일본 노인 여성 겨냥 차세대 편의점이 보여주는 미래 식탁
요즘 혼자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수요가 높아지는 건 그만큼 편의점이 쉽고 간편하고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충족시키며 1인 가구들의 요구와 맞아 떨어져서 같다.
편의점에는 다양한 도시락과 즉석 요리가 정말 많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편의점이 먼저 도입되어 편의점 요리들이 엄청나게 발달했다. 그래서 일본의 최선 편의점 트렌드를 하나 보여주고자 한다. 바로 일본이 최근 소비자 수요에 맞춰서 이색적인 구조의 편의점을 개정했다고 한다. 바로 노인과 여성인구를 고려한 맞춤형 편의점이다.
이 편의점은 모든 것이 여성과 노인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구조와 배치로 디자인되었다. 아무래도 고령인구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꺼내기 쉽도록 높이를 낮춘 게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존 편의점들이 젊은층 니즈에 맞게 높은 곳까지 물건을 배치했다면 한층 낮아진 진열대에서 쉽게 물건을 꺼낼 수 있었다.
그리고 냉장식품과 완제품 도시락 코너를 널찍하게 크게 구성한 점이다. 즉석요리의 발달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이 바로 편의점 도시락 발전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한끼 먹기 편하도록 엄청나게 다양한 반찬과 식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우리보다 발전해서 그 수요도 엄청나고 종류도 다양하다. 오죽하면 일본에 도시락 투어를 갈 정도니 말이다.
그것처럼 이 편의점에는 한창 젊은 일하는 여성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도시락과 즉석으로 요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 코너를 확대했다. 진열을 이 부분이 눈에 띄게 넓게 구축해서 누구나 편하게 원하는 걸 구입할 수 있었다. 즉석에서 조리하는 반찬도 늘렸다. 모두가 노인분들이나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혼자사는 인구도 많아지고 간편히 먹지만 든든히 채울 수 있는 완제품을 요구하다 보니 이 부분에 특별히 신경쓴 것이다.
또한 계산대도 시원하고 넓게 트였다. 모든 물건을 확 트인 매장에서 한눈에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고, 계산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말이다. 편의점의 답답한 구조를 최대한 배제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강조한 느낌이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역시 여성들이 원하는 바를 잘 캐치했기에 편의점도 이제는 특색있고 고급화 전략이 통할 듯 싶었다.
앞으로 이 편의점 체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식문화까지 넘볼 계획이라고 한다. 외식은 식당에서 한다는 통념을 깨고 편의점에서 고른 식품을 즉석에서 조리해서 가족들이 그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전용 코너도 만들 계획이라고.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눈여겨 볼 편의점의 변신 같았다. 최근 일본 편의점이 변신의 바람이 불어서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한다.
이를 보니까 미래 식탁문화도 느껴졌다. 이미 슈퍼에서 완제품으로 즉석에서 원하는 요리를 만드는 포장제품들이 많다. 미래에는 이런 완제품 식품 산업이 더욱 발전해서 더 빠르게 간편하게 하지만 원하는 품질로 먹을 수 있는 더 다양해질 것이다. 편의점 수요가 느는 것은 그런 것과 맞다아 있다. 물론 음식을 직접 해먹는 슬로우 푸드 경향도 강화되고 있지만, 한편에선 바쁜 현대인에게 편의점 문화도 하나의 주류로 각광받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았다.
일본 노인 여성 겨냥 차세대 편의점이 보여주는 미래 식탁
Reviewed by t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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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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