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한 할머니를 위한 손녀의 깜짝 화장 선물 훈훈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바로 한 할머니의 깜짝 변신이다. 나이 지긋하게 드신 아르메니아에 사는 할머니가 메이크업을 하면서 멋진 모습으로 변신을 한 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세월의 흐름대로 나이를 먹은 할머니지만, 멋진 메이크업 후 한껏 젊어보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변신에는 사연이 있었다. 

그것은 할머니를 너무 사랑하는 손녀의 깜짝 선물이었다. 아르메니아에 살고있는 이 할머니의 손녀의 직업이 바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그녀는 평생 일하시느라 자신을 가꾸지 못하고 고생한 할머니를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 것이다. 

할머니는 손녀의 도움으로 20년만에 머리를 다듬고 화장을 해봤다. 할머니에게도 아리따웠던 청춘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면서 여자로서의 삶보다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삶을 살면서 자신을 가꾸기는데 투자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어느새 주름진 얼굴로 세월의 흔적을 담은 할머니를 위해서 손녀는 정성스레 헤어스타일을 연출해주고 화장도 곱게 해줬다. 할머니는 색조 화장을 받은 게 얼마만인지 모른다며 머쓱해하시면서도 매우 만족한 표정이었다. 변신을 끝내고는 활짝 웃으신 할머니는 손녀에게 뽀뽀로 사랑을 전했다. 

평생 일하시느라 고생한 할머니에게 선물을 해서 뿌듯하다는 손녀의 따뜻한 마음이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했다. 꽃보다 할머니의 변신은 무죄다. 그녀의 주름진 얼굴도 그리고 화장을 곱게한 얼굴 모두 다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