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진 때문에 첨성대 오른 대학생들, 문화재 향한 철 없는 행동 비난받다

문화재는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국가가 지정한 문화재는 오랜시간 역사를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산이다. 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무려 대학생들이 소중한 문화재를 두고 무례한 행동을 벌여서 비난을 샀다. 국보 31호 경주 첨성대에서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다.


여대생 3명이 첨성대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아찔하고 철없는 행동을 벌여서 문화재 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이 됐다. 조명도 다 꺼진 시간! 관리자들도 출퇴근을 할 시간에 술에 취한 여대생 3명이 낮은 울타리를 넘어서 첨성대 주변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여대생들은 주저없이 첨성대에 성큼 성큼 올라가서 기념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서로 각자의 인증 사진을 위해서 위태롭게 5m 높이의 첨성대를 올라가 걸터앉기까지 했다.

저런식으로 만약에 첨성대가 훼손되기라도 했다며 어땠을지 아찔해 보였다. 결국 그녀들의 무모한 행동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상식이 있다면 이미 관란이 끝난 시간, 문이 잠겨져 있다면 굳이 문화재 주변으로 들어가는 짓을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술에 취한 대학생들은 아무런 거림낌도 없이 첨성대로 올라가는 위반 행위를 했다. 술에 취했다는 변명도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이었다. 이런 어리석은 행동은 첨성대를 관리하는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들의 행위는 문화재 보호법 제 101조 위반행위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2년 이하 징역에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대학생들을 비난하며 큰 공분을 샀다.

나이도 어리지 않은 대학생들이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다니 이해받지 못했다.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늡 범죄기 때문에 절대 문화제 훼손 행위를 해선 안 될 것이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문화재는 한번 훼손되면 다시 복구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고, 이전의 원형을 다시 되찾기도 힘들다. 문화재는 그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가치가 충분하다.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할 것이다.


인증사진 때문에 첨성대 오른 대학생들, 문화재 향한 철 없는 행동 비난받다 인증사진 때문에 첨성대 오른 대학생들, 문화재 향한 철 없는 행동 비난받다 Reviewed by tnp on 8월 06, 2017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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