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도 국경 난투극, 조롱 영상까지 제작한 두 나라의 영토분쟁
중국과 인도가 부탄 국경과 접한 도카라에선 현재 국경을 맞대고 영토분쟁으로 2달 넘게 대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인도 모두 인구도 땅덩이도 큰 대국들이다. 그런데 이들 나라가 국경을 맞대로 기싸움, 신경전을 벌이면서 참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
총부리를 겨누고 무력을 과시하는 군사훈련을 반복하는 가 하면, 이번에는 양국의 군인들끼리 난투극을 벌여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두 나라 군인들이 대치중인 가운데 국경지역 인근을 중국군이 넘으려 하자 인도군의 제지를 받으면서 두나라 군인들이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이다.
총부리를 겨누고 무력을 과시하는 군사훈련을 반복하는 가 하면, 이번에는 양국의 군인들끼리 난투극을 벌여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두 나라 군인들이 대치중인 가운데 국경지역 인근을 중국군이 넘으려 하자 인도군의 제지를 받으면서 두나라 군인들이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이다.
수십명의 양국 군인들이 때로 몰려들어서 난투극을 벌였다. 서로 주먹질을 하는 가 하면, 돌팔매질과 파이프 등으로 싸우면서 인도 중국 군들이 사이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격한 몸싸움이었다. 국가간의 분쟁이 터지면서 인도와 중국 군인들 사이에서도 감정이 격해진 것 같았다.
이번 난투극에 대해서 인도와 중국 정부의 반응은 서로 네탓 공방이었다. 인도도 이런 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며 중국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중국도 문제를 일으킨 건 인도라며 좀처럼 갈등이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이들의 깊은 감정의 골은 서로를 조롱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데 이르렀다. 중국의 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인도 전통차림으로 우수꽝스런 분장을 하고는 인도를 마구 비아냥 된 비아냥된 것이다. 인도군이 불법으로 침범하고도 나가지 않는다며, 우리집에서 나가 라며 조롱동영상을 내보냈다.
그러자 인도도 이를 맞받아쳤다. 인도 매체는 아예 3D 풍자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시진핑 총리가 인도 총리를 보고는 국경을 두고 마구 총질을 하고 미사일을 쏘지만 인도 총리는 이를 무시하고 나몰라라 TV를 보면서 깔깔 웃었다. 인도 총리가 본 영상은 시진핑 총리가 곰돌이 푸 옷을 입고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시진핑을 희화했다고 곰돌이 푸가 중국 검열대상이 됐던 사건을 조롱한 것이었다.
이렇게 양국의 깊은 갈등은 군인 난투극과 서로를 자극하는 조롱영상까지 번지며 갈수록 깊어갔다. 중국과 인도의 영토분쟁은 오랜 갈등이었다. 1962년 한차례 영토전쟁을 치른 이후 최근들어 또 다시 심한 갈등을 보여주며 충돌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난투극한 판공호수 인근 대치구역에서 벌어졌고, 또 다른 대치지역은 중국, 인도, 부탄 3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둥랑이다. 여기서는 중국군의 도로 건설로 두달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두 나라의 갈등이 무력으로 번지지 않을까 주변국들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 모두 이번 갈등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자신들을 동조하는 우방만들기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한다.
중국, 인도 모두 커다란 영토와 10억이상 인구를 가진 대국들이다. 아무리 땅이 커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두 나라의 기싸움이 치열했다. 그래서 그런 대립이 주변국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어서 빨리 평화적으로 해결이 됐으면 싶었다
이번 난투극한 판공호수 인근 대치구역에서 벌어졌고, 또 다른 대치지역은 중국, 인도, 부탄 3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둥랑이다. 여기서는 중국군의 도로 건설로 두달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두 나라의 갈등이 무력으로 번지지 않을까 주변국들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 모두 이번 갈등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자신들을 동조하는 우방만들기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한다.
중국, 인도 모두 커다란 영토와 10억이상 인구를 가진 대국들이다. 아무리 땅이 커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두 나라의 기싸움이 치열했다. 그래서 그런 대립이 주변국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어서 빨리 평화적으로 해결이 됐으면 싶었다
중국 인도 국경 난투극, 조롱 영상까지 제작한 두 나라의 영토분쟁
Reviewed by t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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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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