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폭탄테러 참사 막은 이집트 전차병의 순간 판단력
전세계가 테러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극단적인 테러는 수많은 선량한 민간인을 희생시키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문제로 떠올랐다. 유럽에선 자살폭탄 테러나 총기 난사와 같은 위협적인 사고로 매번 발생해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얼마전에는 유명스타의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져서 콘서트를 보러온 젊은이와 어린이가 다수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테러의 위협은 테러범들의 생각을 읽을 수 없고 그들의 계획에 의해서 불특정 다수가 타겟이 되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한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테러의 희생양이 될 수 있기에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이집트에서도 자칫 더 큰 참사로 이어질 뻔한 자동차 폭탄테러가 있었다. 지난 24일 이집트 시나이반도 한 군 검문소 인근에서 차량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어린아이 2명을 포함해서 죄없는 민간인 7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사고가 엄청난 굉음과 폭발력 강한 폭탄의 위력으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뉴스가 전한 영상을 통해 보면 한순간 폭탄이 터지자 주변은 커다란 불꽃으로 휩싸여 아수라장이 되었다.
안타까운 사망사가 발생했지만, 이곳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검문소였기에 더 큰 참사가 발생할 수 있었다. 그때 이집트 전차병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더 큰 사고를 막았다고 뉴스는 전했다. 바로 멀리서 갑자기 달려오는 작은 차를 수상히 여긴 전차병이 그 차를 막아섰고, 역시나 달려온 자동차가 수상했고 전차가 이 차가 검문소로 가는 걸 계속 방해하며 사람들과 주변 차량이 그곳을 벗어날 수 있게 시간을 벌였다. 그리고 이내 폭주하듯 차량을 뭉게버린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피한 것을 확인하고 전차가 빠지고 나서 곧바로 폭발이 일어났다.
전차병의 촉대로 그 차량은 무려 고성능 폭약 100kg과 테러범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다. 그렇게 위급하게 폭탄테러를 막았음에도 7명이 희생되어 안타까웠다. 이 테러범들의 목적은 사람들이 더욱 많았던 검문소였다고 한다.
전차병들이 이 차량을 막지 않았다면 이 무자비한 폭탄에 의해서 당시에 있었던 50여명의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을 수도 있었다 하니 다행이었지만 한편으론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희생되어 정말 가슴이 아팠다. 왜 저런 테러를 하는지 씁쓸함이 묻어나왔다. 이집트도 IS를 자처한 무장단체의 지속적인 테러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누가 이런 테러를 저질렀는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더 큰 폭탄테러 참사 막은 이집트 전차병의 순간 판단력
Reviewed by t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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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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