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 감정 표현하는 AI 로봇, 귀엽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먼 미래에는 로봇들이 사람의 생활에서 땔 수 없는 날이 올거라고. 사람들의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부터 일상 생활을 보조하는 생활형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나올거다.
미드만 봐도 이런 로봇들과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는 드라마들이 있다. 물론 암울한 미래기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모든 기술발달은 희망적인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옛부터 로봇에 대한 판타지가 컸다.
로봇이 우리와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선 인공지능 AI 기술 발달이 필수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바로 감정 표현 때문이다. 로봇 개발은 결국 사람과 최대한 닮은 로봇을 만들고자 할거다.
그런 점에서 인간의 감정 표현을 천가지를 구현한다는 작고 귀여운 AI 로봇 개발 소식은 그 시발점이 아닌가 싶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을 통해서 사람의 표정을 분석한 뒤 자신의 감정을 디스플레이에 구현한다.
사람이 미소를 지으면 똑같이 눗음을 짓고 기쁨을 표현한다. 주변의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의 감정을 모니터 표정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이 로봇은 마치 월-E라는 영화 속 로봇을 닮았다. 만화 속 로봇처럼 작고 귀엽다. 표정도 만화 캐릭터처럼 익살스럽다. 아마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앙증맞게 만든 것 같았다.
그렇게 미국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장난감 로봇은 카메라를 통해서 사람의 표정을 읽고 반응해준다. 인공지능을 탑재해서 천가지 표정을 구현한다. 작지만 방대한 데이트를 수시로 분석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장난감이라서 사람들에게 더 친근한 친구가 될 듯 싶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을 단순히 장난감 하나 만들고자 투자하는 건 아니다. 지금은 장난감으로 시작했지만 이는 생활형 로봇을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이런 작은 로봇들이 언제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AI 비서가 될지도 모른다. 마치 포켓몬스터처럼 로봇들이 친숙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곳곳에 쓰인다면 더욱 편리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엄청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4차 산업이 절실한 요즘 AI와 로봇은 신성장 기술로 미래를 키울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다.
천가지 감정 표현하는 AI 로봇, 귀엽다
Reviewed by t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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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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