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떨어진 주인의 곁을 지켜준 애완견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개의 이름은 바로 토니다. 토니는 자신의 주인이 가지치기를 위해서 나무에 올라갔다가 중심을 잃고 2m 아래의 아스팔트로 떨어지자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켜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당시 토니의 주인은 추락의 충격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상태였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린 주인은 자신의 가슴이 따뜻하게 전해진 느낌을 받았서 올려다보니 바로 토니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근심 어린 모습을 주인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토니의 주인은 추락의 충격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상태였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린 주인은 자신의 가슴이 따뜻하게 전해진 느낌을 받았서 올려다보니 바로 토니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근심 어린 모습을 주인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토니의 충직한 모습을 도착한 구조대가 사진에 담아서 전세계에 알리며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당시에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이 곧바로 구조대에 신고를 했고, 토니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주인을 끝까지 지켰다. 주인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본 사람들도 덩달아 마음이 훈훈했을 것이다.
토니는 주인이 응급실에 실려가서 치료를 받을 때까지도 그 곁을 지켰다 한다. 다행스럽게도 토니의 주인인 헤수스 우에체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서 퇴원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토니를 길거리에서 입양하고 사랑과 음식을 주며 키웠다고 한다. 이제 토니는 우에체씨의 가족이라 한다.
세상이 각박해졌다 해도 우리는 여러 감동스런 일화와 사연들을 보면서 여전히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희망을 본다. 그중에서 동물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연들은 언제봐도 감동이다.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우직한 충정이 인간보다 더 할 때가 많다. 사랑이란 그렇게 모두에게 전해지는 게 아닐까? 주인의 사랑이 훈훈한 토니를 만들었고 토니는 그 마음을 표현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준 것이다.
나무에서 떨어진 주인의 곁을 지켜준 애완견
Reviewed by tnp
on
6월 18, 2017
Rating: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