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뛰어든 2살 아이를 구한 경찰의 기지, 다행이다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도로에서의 안전은 결국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럴려면 서로가 각자의 안전을 위해서 신경쓰고 관련 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큰일날 뻔한 사건이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 2살 어린 아이가 뛰어든 것이다. 수많은 차량이 지나간 도로에 어린아이라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알고보니 어린 아기의 부모가 타고있던 오토바이에서 아이가 빠져나왔던 것이다. 부모의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아이는 오토바이가 잠시 정차할 때 내려서 차량을 향해서 돌진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에게 주변에 달리는 차들이 호기심을 부른 것 같았다. 

이런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부모는 당황에서 오토바이를 고정시키며 불안불안하게 아이에게 달려갔지만 너무 늦었다. 그때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건너편 경찰이 긴박하게 달려와서 아이를 낚아챘다. 정말 간발의 기지로 아이의 목숨을 구했던 것이다. 순간적인 상황에 아이의 부모도 가슴이 철컹했을 것이다.

경찰의 빠른 대응이 대단했다. 경찰도 위험할 수 있었다. 막 자동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자신보다 아이만 생각하며 빠르게 뛰었고 아이를 무사히 구출했다. 물론 당시 상황에서 아이의 부모가 좀 더 신경써서 아이를 돌봤다면 어땠나 싶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돌발상황은 발생할 수 있다. 오토바이는 더 안전을 고려해야 하기에 말이다. 어쨌든 위험한 위기를 잘 넘어가서 다행인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