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후 산사태로 마을이 매몰되는 무서운 장면
지금 전세계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갑자기 하늘에서 물폭탄이 떨어져 곳곳에서 수해로 피해를 당하고, 평소보다 갑자기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지형까지 영향을 미쳐서 산사태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얼마전 스위스 알프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아래 마을까지 진흙과 토사들이 밀려와 예쁜 마을이 아수라장이 되었고, 등반 중이던 각국의 8명의 등산객이 실종되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 스위스 당국은 기후변화 영향도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알프스가 이상고온으로 백년설이 녹으며 지반이 느슨해졌다 한다. 그러다 보니 산사태가 잦아지며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얼마전 스위스 알프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아래 마을까지 진흙과 토사들이 밀려와 예쁜 마을이 아수라장이 되었고, 등반 중이던 각국의 8명의 등산객이 실종되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 스위스 당국은 기후변화 영향도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알프스가 이상고온으로 백년설이 녹으며 지반이 느슨해졌다 한다. 그러다 보니 산사태가 잦아지며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씨의 영향으로 산사태 피해를 겪는 건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중국 남부가 두차례 태풍 피해를 입었다. 태풍들이 휩쓸고 간 후 수해 피해도 상당했는데, 이번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서운 산사태까지 발생해서 한 마을이 매몰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중국의 네티즌이 찍어 올린 당시의 상황을 보면 정말 끔찍했다. 갑자기 큰 굉음이 들리면서 거대한 산이 와르를 무너져 내렸다. 분명 나무들이 울창한 산이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허무하게 산의 토사와 돌덩이들이 우르르 마을이 있는 곳으로 흘러내렸다.
자연의 무서움을 느꼈다. 사람들이 아무리 견고하게 집을 지어도 저런 대규모 산사태에서 손을 쓸 수 없었다. 산 아래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일순간이었다. 결국 2명이 죽고 25명이 실종됐다 한다. 곧바로 구조대가 투입되었지만, 돌더미 사이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얼마전 쓰촨성에서 일어난 산사태의 원인은 잦은 지진으로 누적된 지반 약화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나융 현의 산사태 원인은 바로 태풍이었다. 엄청난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것이다. 다양한 기상이변이 또 다른 천재지변을 만들고 그 피해는 결국 인간의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다. 예상할 수 없는 이런 자연재해 앞에선 그저 인간은 나약한 존재였다. 부디 실종된 이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도한다.
중국 태풍 후 산사태로 마을이 매몰되는 무서운 장면
Reviewed by tnp
on
8월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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